경인통신

수원시, 한 달에 한 번‘청년반상회’연다

17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첫 반상회 개최…청년 정책·사업 등 논의

한정민 | 기사입력 2022/02/18 [11:17]

수원시, 한 달에 한 번‘청년반상회’연다

17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첫 반상회 개최…청년 정책·사업 등 논의
한정민 | 입력 : 2022/02/18 [11:17]
수원시, 한 달에 한 번‘청년반상회’연다.JPG
수원시 청년반상회에 참여한 청년들.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17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 가지가지홀에서 ‘2022년 수원시 청년반상회를 열고, 청년 지원 정책·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 청년협의체·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수원시청년지원센터 관계자, 수원 청년 등 10여 명이 참석한 청년반상회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했다.

 

청년반상회에서는 취업 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빌려주는 청나래사업 취업 준비 청년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청카드사업 24세 청년에게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등 올해 추진하는 청년 정책·사업(51)을 공유했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청년바람지대)’ 공간 이전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원 청년들의 일자리·주거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 수원시 청년반상회는 청년 정책·사업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소통으로 수원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수원시는 앞으로 월 1(셋째 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청년반상회를 열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소통을 위한 첫 단추를 채우기 위해 청년반상회를 마련했다청년반상회가 청년들을 이어주는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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