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 정비 방안 논의18일 박람회 개최지인 청소년문화공원 등에서 현장 확인·간담회 개최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18일 ‘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팔달구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 등에서 ‘정원 관계자 현장 확인·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기영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과 공직자, 2012년도 박람회 개최 당시 정원 조성에 참여했던 작가·전문가 등 관계자 8명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인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을 방문해 공원 내 정원·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이후 10년이 경과해 노후화된 공원 내 '모델정원(7개소)', '참여정원(4개소)', '실험정원(5개소)', '시민정원(11개소)' 등 정원·시설물의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오기영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라며 “정원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도심지 정원으로 정비하면 지역 명소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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