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1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치매예방교실‘뇌, 기억지킴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8회기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 운영은 인지 활동 키트와 자가학습 워크북을 참여자 가정으로 전달하고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전화 학습지도와 교육 동영상 제공을 통해 스스로 학습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관리·지원 할 예정이다. 치매예방교실‘뇌, 기억지킴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일까지며, 전화 신청이나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치매예방교실 ‘뇌, 기억지킴이’가 시민분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매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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