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 광교산 산불 발생지역 현장 점검지난 8일 밤 수원시와 의왕시 경계에사 발생, 축구장 3개 넓이 산림 소실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유문종 수원시 2부시장이 11일 산불이 발생했던 광교산 일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광교산 산불은 지난 8일 밤 11시 40분께 수원시와 의왕시의 경계지점인 수원시 상광교동 일원에서 발생해 축구장 3개 넓이(약 2만 2000㎡)의 산림을 태웠다. 수원시는 산불 발생 직후 소방서와 협력해 진화작업을 벌여 9일 오전 5시께 주불을 진화했고, 오전 9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산불진화 작업에는 소방대원·경찰·의용소방대원·산불진화대와 수원시 공직자 290여 명 등 430여 명과 소방차량 15대 등 장비 29대가 투입됐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과 유문종 2부시장도 산불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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