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시의회, 365회 임시회 8일간의 일정 마무리채명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영흥공원' 명칭 변경에 의문제기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7건을 포함한 조례안 12건, 규칙안 1건, 계획안 1건, 동의안 5건, 특별위원회 보고서 채택·보고 2건 등 21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수원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이재선 의원) △수원시 방범기동순찰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찬민 의원) △수원시 녹색영웅 선양사업 지원 조례안(양진하 의원) △수원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유준숙 의원)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철승 의원) △수원시 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렬 의원) △수원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미경 의원) 등 7건이며,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회복지분야 민간위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민간위탁사업의 합리적인 지표 마련 △공공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시 차원의 민간위탁 효율성 제고 방안 등의 결과를 보고했으며, ‘도시종합발전 특별위원회’는 △수원시 도시공간의 미래전략 개발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 △미래 먹거리 창출 전략 등의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채명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올해 1월 영흥공원 명칭 변경을 시민 공모로 진행함에 있어 시민 선호도가 가장 낮았던 ‘영흥 숲공원’이 최종 선정됐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공개하지 않았다”며 행정집행의 불투명성을 지적했다. 채 의원은 이어 “영흥공원 공모 결과에 대한 투명한 공개, 계획 재수립을 통한 투명한 재공모 추진 등 시 차원의 명칭 공모 기준 매뉴얼을 수립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조석환 의장과 김기정 부의장 등 37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산불 피해지역 지원 모금 캠페인에 자율적으로 동참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다음 회기인 366회 임시회는 4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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