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교육청, 2023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중학교 성취평가제 내실화를 위한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지침 변경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3/30 [22:38]

경기도교육청, 2023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중학교 성취평가제 내실화를 위한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지침 변경
이영애 | 입력 : 2022/03/30 [22:3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0일 ‘2023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며 전·후기로 나눠 진행한다.

전기학교는 과학고와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며, 입학전형은 오는 8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한다.

또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입학전형 12월 9일부터 2023년 2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중학교 성취평가제 내실화를 위해 지난 2020년에 개정한 내신성적 반영지침에 따라 교과 성적에서 과목 표준편차를 제외하고 성취도와 원점수만 제공하며, 봉사활동 만점 기준은 지난해와 같이 3년 동안 15시간 이상, 수상 실적도 한 학기에 교내상 한 개만 인정한다.

김은정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정책과장은 “올해부터 학생이 도달한 성취 기준을 확인하는 절대평가를 강화한 만큼 공정하고 타당한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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