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한신대학교는 지난달 31일 오후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박용수(65) 박사를 평화교양대학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박용수 석좌교수는 전남대를 졸업했으며, 광주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광주 CBS본부장, CBS TV 본부장과 총괄상무, 고려인동행위원장, 광주YMCA이사, 윤상원기념사업회 이사와 전남대 정책대학원 객원교수. 전남대 5·18연구소 전임연구원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 7월부터 한신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해왔다.

한신대는 박용수 석좌 교수 임용을 계기로, 수도권 최초로 개설한 5·18민주화운동 연구소를 중심으로 5·18 연구와 학술발표, 네트워크 구축 등 생명·정의·평화·통일 분야 연구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