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전성룡)이 오는 6일부터 가상공간을 활용해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는 메타버스 활용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으로 현실과 가상 세계에서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도서관을 체험함으로써 책과 독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 대상은 16개 유치원ㆍ어린이집과 2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성남지역 5세 이상 유아와 초등학생 총 800여 명이 25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체험 내용은 ▲도서관 소개, ▲도서관 시설 견학, ▲도서관 이용 안내 ▲동화구연 등이다. 체험은 실제 도서관을 그대로 가상에서 구현했으며, 인공지능(AI) 성우가 설명해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쉽게 집중할 수 있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9월부터 15회차에 걸쳐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3월 상반기 신청 절차와 동일하게 7월 즈음 성남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전성룡 관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고 시청각 세대의 눈높이에 맞게 추진하는 새로운 시도”라면서 “유아기 또는 초등 저학년 시기에 독서하는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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