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의회 ‘대심도 대응 특별위원회’는 6일 6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결과보고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위원회는 수원도심을 관통하는 대심도 터널 건설에 따른 지역 내 갈등을 해결하고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이희승 위원장과 송은자 부위원장, 이재식⋅김진관⋅조명자⋅장정희⋅최영옥⋅김영택⋅최찬민⋅장미영⋅문병근⋅한원찬 의원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활동해 왔다. 그동안 5차례의 회의와 더불어 수원시 대심도 터널 사업부지 현장 방문, 선진사례지(신월여의지하차도로 일대 등) 벤치마킹, 수원시 권역별 공청회 개최, 국토교통부에 수원시 대심도 특위 요구사항 제출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희승 위원장은 “우리시에 신설되는 대심도 터널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개선방향들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위원회 활동이 종료돼도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시의회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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