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의회는 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전통문화예술 지속가능 발전방안과 수원시 문화예술 정책 제안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정희 수원특례시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이 좌장을 맡고, 김미영 문화예술기획 동동 대표가 주제발표를 했다. 김미영 대표는 “수원시 문화예술정책에서 해결돼야 할 과제는 문화예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행정의 태도 개선, 전문 문화예술인의 생존과 생활권에 대한 보장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며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위한 핵심과제로는 문화예술인 복지지원, 창작지원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전문 연구자가 아닌 현장의 예술인들이 의견을 모아서 만든 현실적인 목소리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성호 풍물굿패 삶터장, 이득현 수원시 2030지속가능발전 9번 목표 위원장, 정명희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장, 박정봉 한국국악협회 수원시지부장, 김대준 수원미술협회 분과위원장, 이상희 수원시 문화예술과장, 최지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수원시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장정희 의원은 “현장 예술인들의 현장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문화예술 정책에 잘 반영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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