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022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죽미령 전투에 대한 역사를 이해하는 것으로,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6세~7세 아동과 초등학교 1~3학년 가족 교육 프로그램은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의 조형물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죽미령 전투에 대해 알아보는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가 운영된다. 또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전쟁을 마주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고 전쟁은 어떤 의미였을지 알아보는 ‘들어볼까 전쟁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는 기념관이 기획·제작한 교구재와 온라인 수업 영상을 활용해 학습하며, ‘들어볼까 전쟁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실시간 원격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 강의를 진행한다. 신청은 매달 기념관 홈페이지의 온라인 링크를 통해 이뤄지며, 코로나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므로 지역 제한 없이 관심 있는 교육생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며, 참여인원은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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