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국민의힘 이재복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이 정조대왕이 축성한 이후 조선시대 최고의 태평성대를 누렸던 수원을 특례시 다운 새로운 도시로 만드는 디자이너 특례시장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재복 예비후보는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장으로 후학들을 가르치면서 문화 예술뿐만 아니라 평소 수원지역 경제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세대간 계층간 중추적인 가교역할을 선도해 온 결과 참신한 인물, 교육과 문화를 책임질 수 있는 특례시에 걸맞는 시장후보로 추대하여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원특례시는 지역적인 특성상 수원공항과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른 개발제한으로 재산권을 침해받는 다수의 시민들이 공존하며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전통 한옥을 신개축 할 경우 평소 시의 지원예산을 대폭 증액함은 물론 쾌적한 거주환경개선을 위해 수원특례시를 새롭게 디자인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수원 출신 최초의 여성서양화가 근대 신여성 나혜석 생가터를 중심으로 기념관을 건립하고 종로일대를 중심으로 전통 양식의 건축을 새롭게 디자인 해 고품격 한옥마을 수원특례시를 만들어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관광도시로서 수원특례시의 새역사를 만드는 디자이너 특례시장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구증가와 반비례되는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대기업의 유치는 필수적”이라며 “세수 유출을 막기 위해 중소기업을 활성화시키고 특례시 다운 수원시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디자이너 시장이 되어 찾아보고 싶은 수원특례시로 재탄생 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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