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의회는 14일 아주대 주변 상가지역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에 참여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아주대학교 총학생회가 지난 3월 조석환 의장과의 간담회에서 아주대학교 주변 상권의 공용화장실에 대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날 조석환 의장, 김형우 아주대 총학생회장, 수원시 및 수원남부경찰서 관계자가 참여해 아주대 내 건물 11개소와 아주대 인근 상가건물 42개소를 차례로 점검하고 점검을 마친 후 아주대 학생회와 함께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석환 의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화장실이나 의심 장소에 대한 불법촬영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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