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교복 도입할 12개 중·고교 공모오는 6월 30일 까지. 신청 접수...학교별 맞춤형 한복교복 디자인 개선 지원
이번 공모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한복을 가까이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복교복 보급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까지 학교 35개교가 이 사업에 참여해 학생 5930명이 한복교복을 입게 됐다. 올해는 12개 중·고등학교를 추가로 선정한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하는 학교별 교복선정위원회에서 한복교복 도입을 확정할 수 있도록 설명회 개최를 지원해 한복교복 디자인 전문가가 한복교복을 설명하고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한복교복을 최종 도입하는 학교에는 전문가가 한복교복을 학교별 맞춤형 디자인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개발한 한복교복 디자인은 한복진흥센터 누리집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7월에 발표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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