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미니어처빌리지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개최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5일 부터 8일까지 4일간 운영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12일 개관 이후 처음으로 운영하는 특별행사로, 미니어처 전시의 주요 콘텐츠인 ‘기차’와 ‘집’을 주제로 전시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우선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미니어처와 종이공예를 연계한 'MINI TRAIN'을 야외 잔디공간에서 진행한다. 'MINI TRAIN'은 가족이 함께 골판지로 제작된 기차를 조립하고 다양한 꾸미기 도구를 활용해 우리 가족만의 기차를 제작해보는 특별 교육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저학년의 체격에 맞춰 제작된 골판지 기차는 어린이가 직접 입고 기차놀이를 할 수 있게 제작됐다. 'MINI HOUSE'는 종이를 소재로 제작된 집 모양의 조명 키트를 직접 조립하고 꾸며보는 셀프 워크숍으로, 조명 키트는 미니 팩토리의 디지털 제작기기인 레이저 커터를 활용해 자체 제작했으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안 3D 프린터 등으로 미니어처 랜드마크를 만드는 과정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나의 미니어처 오르골'은 미니어처 작가의 작업실을 모티브로 탄생한 교육공간 ‘미니 스튜디오’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이번 어린이날에는 미니어처와 오르골을 연계했으며, '마이 리틀 몬스터'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클레이 체험 공간인 ‘클레이 존’에서 운영하는 창작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5-7세, 8-9세 대상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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