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수원시장 예비후보, ‘민주당 경선 최종 후보’ 확정김 예비후보 “4명이 선의의 경쟁으로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 뽑게 될 것”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김희겸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22일 SNS를 통해 “수원특례시장 1차 경선에서 최종 경선 4인이 결정됐다”며 “4명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국민의힘을 상대해 이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심사결과(3차)를 당내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했다. 기초단체장 3차 공천심사 결과에 따르면 결선투표 없이 최종 후보를 뽑는 4인 경선에 김희겸(전 경기도부지사), 김상회(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준혁(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이재준(전 수원시 2부시장)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수원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던 강동구(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민참여플랫폼 경기남부본부장)과 이기우(전 국회의원), 이필근(전 수원시 권선구청장), 장현국(경기도의회 의장), 조석환(수원시의회 의장), 조명자(전 수원시의회 의장) 등의 지지층을 누가 더 많이 흡수하느냐가 승패를 가를 전망이다. 김 전 부지사는 SNS 글에서 “함께 경쟁했다가 아쉽게도 중도에 멈추게 된 6명의 후보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란다”며 “그동안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데 대해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전 부지사는 이어 “남은 선거운동 기간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수원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반드시 수원시장에 당선돼 더 멋진 수원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희겸 전 부지사는 수원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통해 경기도청 사무관을 시작으로 이천시 부시장, 부천시 부시장,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경기도 경제부지사, 행정2부지사, 행정1부지사로 3개 부지사(1급) 근무 기록을 세웠다. 또 행정안전부에서 재난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과 차관급 행정안정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역임해 급이 다른 행정전문가의 면모를 갖췄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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