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평등 문화 확산 위한 사진·동요 개사 공모전 개최 경기도, 성평등 캠페인 공모 개최 (4.25.~5.11.), 총 140만 원 시상금 지급
[경인통신] 경기도가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아빠 육아 사진’, ‘동요 개사’ 등 2건의 공모전을 연다.
아빠 육아 사진 공모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도민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빠와 아이의 ‘집콕놀이’(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진, 100자 이내 소개글을 제출하면 된다. 동요 개사 공모는 도민 누구나 아는 유명 동요인 ‘곰 세마리’와 ‘아기 상어’ 중 하나를 선정해 성평등한 관점에서 가족 구성원의 다양성을 반영해 자유롭게 개사해 소개글 100자 이내를 포함해 제출하면 된다. 2건의 공모전 모두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을 통해 5월 1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도는 전문가 심사와 경기도 여론조사를 거쳐 부문별 작품 5건, 총 10건을 선정한다. 최우수(2명)에는 20만 원, 우수(4명)에는 15만 원, 장려(4명)에는 10만 원의 시상금이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된다. 결과발표는 5월 31일 경기도의소리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들은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를 통한 아빠 육아 사진 전시회와 동요 영상 제작에 활용하는 등 성평등한 가족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데 사용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아빠와 자녀와의 시간뿐만 아니라 가족구성원들 간 성평등 가치와 따뜻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도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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