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안은 본청 소속 경력자와 지역교육지원청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을 상호 협력・동반 체제로 연결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저경력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해 학교시설 업무 전문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부터는 학교 석면공사 업무를 교육지원청이 분담하면서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업무 부담과 어려움을 줄여 학교 현장을 신속 지원힐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최근 5년 동안 도내 학교 시설사업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신규 기술직 채용을 확대했으며, 2022년 4월 현재 전체 기술직 공무원 605명 가운데 경력 3년 미만인 8·9급 공무원은 273명(45%)이다. 개선방안으로는 '학교시설 업무 환경 분석을 위한 직무 진단',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와 인력 재배치', '미래형 업무 안내서 개발, ▲경력자-저경력자 멘토·멘티제 운영' 등이다. 권순신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은 “경력자가 현장 특성과 중점 업무를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과 공유함으로써 전문성을 인정받아 선발된 기술직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 내 소통을 원활히 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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