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8일까지 ‘2022년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똑똑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회째 운영하는 미디어콘텐츠제작지원 사업은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활동가 성장과 시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기획돼 지난 3년간 제작 지원한 콘텐츠 수는 750편을 넘으며, 관련 콘텐츠는 미디어플랫폼 ‘똑똑수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원대상은 경기도민으로 개인 또는 팀별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한 팀당 최대 20편까지, 영상이나 라디오 콘텐츠로 제작이 가능하다.
선발된 똑똑크리에이터는 6월부터 11월 말까지 콘텐츠 제작지원금,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강의와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 맞춤형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수원이나 수원시민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의 영상 또는 라디오 제작 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단계별 맞춤형 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콘텐츠를 통한 시민 간의 소통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평소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위해 기획, 촬영, 편집 등 분야별 전문가를 5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