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반드시 시행 돼야”

김 예비후보 “버스종사자 처우 개선돼야 시민 이동권 만족도 높아져”

한정민 | 기사입력 2022/04/26 [22:49]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반드시 시행 돼야”

김 예비후보 “버스종사자 처우 개선돼야 시민 이동권 만족도 높아져”
한정민 | 입력 : 2022/04/26 [22:49]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2.jpg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광역버스노조 파업 유보소식과 관련해 환영을 뜻을 내비쳤다.

 

김상회 예비후보는 버스는 수원시민들의 편리한 이동권을 위해 원활하게 운영돼야 한다공약으로 내건 버스완전공영제가 반드시 시행돼야 할 이유라고 밝혔다.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426일 자신의 SNS에 버스운행 정상화에 대해 다행이라고 언급한 뒤 버스는 출퇴근하는 수원시민들의 중요한 대중교통으로 운행을 중단하는 것은 시민들의 발목을 잡는 거나 마찬가지라며 버스노조에서 왜 파업을 해야만 하는지도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업무 피로도에 비해 낮은 임금과 쉴 시간이 넉넉지 않은 상태에서 늦은 시간까지 운행해야 하는 버스기사님들의 고충을 십분 이해한다버스기사님들의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야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진다고 주장한 뒤 공공재인 버스를 공영화하는 것이야말로 수원시민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교통복지 확대라고 강조했다.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주요공약으로 시내버스 완전공영제를 내세우고 지난 47일 수원역 버스정류장에서 수원을 수원답게두가리 번째 공약릴레이를 펼친바 있다.

 

이외에도 서울이나 인근 도시로 출퇴근하는 수원시민들이 빠르고 더 편리하게 전철과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통역과 화서역 등에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조기 추진할 계획도 세우는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수원의 장점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뿐 아니라 탄소중립도시로 가는 교두보 역할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한 지방자치 전문가로, 현재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특별보좌관,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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