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2022년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 확대 운영현장, 찾아가는 교육,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여 역사공공성 강화
[경인통신]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는 이번 달부터 화성독립운동사 및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학교연계 교육을 진행한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교육, 찾아가는 교육, 온라인 교육 세 가지 방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교과 연계 교육으로 ▲제암리에서 듣는 3.1운동이야기 ▲3.1만세길로 떠나는 시간탐험Ⅰ,Ⅱ, 중·고등교과 연계 교육으로 ▲AR속 숨겨진 화성3.1만세길 ▲전시물로 살펴보는 화성3.1운동이야기, 총 5종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3.1만세길로 떠나는 시간탐험Ⅰ’은 우리고장 화성의 지리, 문화유산을 살펴보고, ‘나만의 만세길’을 그려 코딩로봇(오조봇)과 함께 만세길을 체험할 수 있다.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제암리에서 듣는 3.1운동이야기’는 현장 탐방 및 전시실 미션을 통하여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탐구하고, 만세운동 지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3.1만세길로 떠나는 시간탐험Ⅱ“은 현장 답사 및 학생들이 직접 팝업북을 완성해가면서 화성3.1운동의 전개와 우정·장안 만세운동을 접할 수 있다. 중·고등학교 대상 ‘전시물로 살펴보는 화성3.1운동이야기’는 현장답사, 전시실 유물 탐구 등을 통해 화성독립운동사 및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살펴보고, ‘AR속 숨겨진 화성3.1만세길’은 화성독립운동가와 함께 만세운동을 체험하며, 우정·장안지역 면사무소, 주재소 등의 모습을 3D로 확인하며 유허지 암호입력, 해독을 통한 문제풀기, 게임 등을 통하여 우정·장안만세운동을 이해하는 교육이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와 내용으로 구성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학교연계교육은 화성3.1운동의 위상과 역사공공성 강화를 위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방법 및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교육 담당자는 “2022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많은 학생들이 기념관을 찾아 문화 다양성을 누리고 화성독립운동사에 대하여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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