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공정성 높인' 시민감사관' 7년 성과 공유2015년 도입돼 7년째 도교육청 소속 기관 감사 활동 참여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9일 시민감사관 활동을 돌아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재정교육감과 시민감사관,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해 지난해 시민감사관 감사 활동과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감사참여 방향을 협의했다. 참석한 시민감사관들은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타시도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감사역량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해 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8명의 시민감사관이 도교육청 소속 학교, 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감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립유치원 전수감사 등 506기관 감사 △교육지원청·직속기관·학교 133기관 종합감사 △시민감사관 역량 강화 △활동 보고서 발간 △타 기관 교류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감사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감사 활동을 ‘2021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사례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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