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환 수원시장 예비후보, 수원 삼성 서포터즈 대표자와 간담회 가져“1996년 창단 초기부터 서포터즈 활동하고 ‘CLUB 2030’ 창단·운영 경험으로 수원 스포츠 문화·산업 발전시킬 것”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조석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현 수원특례시의회의장)는 지난 29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포터즈의 전·현직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원의 축구 문화 활성화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조석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인 ‘젊음캠프’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한수 프렌테 트리콜로 대표, 신창규 프렌테 트리콜로 최고위원, 박장혁 전 그랑블루·프렌테 트리콜로 대표, 조영환 CLUB2030 대표 등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서포터즈들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원의 프로 스포츠 문화·산업 활성화 방안 △수원월드컵경기장 시설 및 지분 문제 △프로구단들의 자생력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조석환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저는 수원의 첫 프로팀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창단된 1996년부터 서포터즈 활동을 해왔고, 서포터즈 그룹을 직접 창단해 운영한 바 있다”며 “어떤 후보보다 수원의 스포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수원의 스포츠 문화와 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조 예비후보는 지난 2002년 ‘CLUB2030’서포터즈를 직접 창단했으며, 당시 그랑블루 최대 서포터즈로 성장시킨 바 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포터즈는 이후 통합을 거쳐, 2012년, ‘그랑블루’라는 명칭이 수원시민에 헌정되었고, 현재는 ‘프렌테 트리콜로(FRENTE TRICOLOR)’라는 이름으로 재출범돼 우리나라 최고 서포터즈로서 활동하고 있다. 조석환 예비후보는 “수원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6개 프로팀이 지역연고로 두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스포츠 도시”라며 “제가 수원을 우리나라 스포츠인 모두가 동경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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