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학술원 신학연구소(소장 김재성)의 ‘신학연구’가 올해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최종 선정됐다. 한신대 신학연구소가 출간하는 ‘신학연구’는 지난 1955년부터 지금까지 60여 년의 긴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한국의 대표적인 신학 학술지다. ‘신학연구’는 서구신학을 한국의 신학 현장에 소개하고 대화하며 에큐메니칼 신학, 토착화신학, 민중신학의 다양한 담론과 논쟁들을 매 시대마다 이끌어 왔다. 김 소장은 “앞으로 한국의 학술지는 더욱 더 질적인 학술논문을 어떻게 담아내 국제적인 수준으로 거듭날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신학연구’의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최종선정을 계기로 ‘신학연구’를 한국의 신학을 세계에 알리고 대화하는 글로벌 수준의 학술지로의 격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