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7일 수원 시민의 염원인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이 차질없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용남 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6일 광교웰빙·캠퍼스타운 총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는지 예산 확보 여부와 준비 상황, 진행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김 후보는 “저는 19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신분당선 연장선을 복선으로 조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이 확보됐는지, 준비는 잘 됐는지 확인하고 추진해야 하기 때문에 미비점이 없는지 검토하면서 추진하겠다고 말한 내용을 혹시라도 오해하시는 분이 없도록 제 입장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며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의 차질없는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어 “저는 예산 확보에 있어 그 누구보다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부족한 예산이 있다면 책임지고 확보해 신분당선 연장선을 조기 착공해 조기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꿈꾸면 김용남이 합니다”라며 “시민이 꿈꾸는 신분당선 연장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장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