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문화원(원장 김용곤)이 주최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2022 전통문화한마당 공연’이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에서 개최된다.
전통문화한마당 공연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하고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예술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본 공연은 1970~80년대를 풍미하던 당대 최고의 그룹사운드 건아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안양의 지역무형문화유산인 ‘안양검무’와 ‘안양만안답교놀이’, 안양청년국악예술인으로 구성된 그룹 애니파이의 퓨전국악과 송수경의 경기민요, 일과 놀이의 사물놀이와 함께 프로 댄서 박정훈의 팝핀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개최하는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올해는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7080 그룹사운드와 팝핀, 퓨전 국악 등이 어우러져 다양한 세대가 교감하고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펼치고자 한다”며 “본 공연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일상으로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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