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16일부터 시행....13만5220명 대상

덴티아이경기 앱 가입 후 치과방문 전 전화예약으로 코로나19 예방 등 원활한 검진서비스 진행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5/15 [23:55]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16일부터 시행....13만5220명 대상

덴티아이경기 앱 가입 후 치과방문 전 전화예약으로 코로나19 예방 등 원활한 검진서비스 진행
이영애 | 입력 : 2022/05/1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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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가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오는 16일부터 1130일까지 시행한다.

 

예방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뿐 아니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135220명이며,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전화 예약 후 지정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하게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 결과, 초등학교 45학년생 229639명이 치과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88.4%가 사업에 참여했다.

학생(보호자) 설문조사에서는 95.4%가 사업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금진연 경기도 공공의료과장은 치과주치의사업으로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구강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 진료를 받아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비용 부담 없는 전문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에 도내 초등학교 4학년생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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