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신임 단장에 유중노씨가 취임했다.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신임 단장 선출과 소속 회원 일제 정비를 통해 방재단을 재구성함으로써 활발한 재난·재해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법적 단체로서 새로운 위상 정립을 위해 이번 취임식을 열게 됐다. 취임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이 참석했으며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원 185명은 신임 단장 취임과 함께 방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유중노 신임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고 없는 재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단원들의 협조체제가 잘 이뤄지는 조직 강화가 필요하다”며 “21만 오산시민 안전지킴이의 수장으로서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경험을 충분히 살려 타 지역 어느 단체보다 재난 방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난이라는 것은 언제 어디서 발생될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과 안전에 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오산시를 사람중심의 전국 최고 안전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유중노 단장과 단원 여러들이 앞장서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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