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울긋불긋 색상의 건축물은 이제 그만’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2/22 [12:42]

화성시 ‘울긋불긋 색상의 건축물은 이제 그만’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2/22 [12:42]
경기도 화성시가 최근 화성그린환경센터에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이란 주제로 경관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시계획상임기획단 주관으로 지역 건축사와 건축허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건축물 색채분야 전문가인 김선영 수원과학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의 주변 경관을 고려한 건축물의 색채계획이 진행됐다.
안성종 도시경관팀장의 공장, 제조업소 등의 건축에 주로 이용되는 패널에 권장색을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는 제안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건축사들도 경관심의에 대한 불편사항과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오보환 건축사는 “개발위주의 건축계획에서 탈피해 화성시의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기 위한 건축계획이 되도록 협회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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