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 경기교육연대와 정책협약 맺어20일, 평등과 협력의 교육대전환 실현에 손 맞대기로 약속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와 경기교육연대는 20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협약식을 갖고 평등과 협력의 교육대전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과 소외 학생을 위한 제도 마련,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인력확충과 제도 정비, △돌봄 지원 강화, △학교 밖 배움 지원을 위한 지역 학습공간 확대 등이다. 성기선 후보는 “경기교육의 빛나는 전통과 자긍심이 무너지지 않도록 시민사회단체와 협업해 만들어가는 교육자치를 통해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관료주의, 형식주의, 산업화시대 잔영들을 없애고 학생중심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재창출할 수 있는 대전환의 시대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이어 “제게 경기도교육감 역할이 주어진다면 오늘 제시한 18가지 정책과제를 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하겠다”며 “교육 3주체가 함께 오늘 협약이 완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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