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거버넌스의 핵심, 시민협의체 수원 나우어스의 시민리더 활동을 시작합니다".25일, 문화도시 수원 시민협의체 5개 생활권역별 시민리더 발족식 열려
이날 발족식에는 길영배 재단 대표이사와 김기배 문화체육교육국장, 2018년부터 현재까지 수원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과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시민협의체 ‘나우(NOW) 회원’ 중 시민투표 과정을 거쳐 선출된 시민리더 47명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선옥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이 문화도시 수원 추진방향 소개와 자율적인 분과 운영을 위한 모더레이터 교육을 진행했으며 △화성생활권 △북수원생활권 △서수원생활권 △광교생활권 △영통생활권 5개 분과별 모임을 통해 자율적으로 분과장을 선출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올해 선출된 시민리더는 발족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분과별 정기회의를 기반으로 문화도시 관련 의제 발굴 및 논의, 사업 모니터링, 시민 주도 사업 제안·실행 등 지속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이 ‘시민주도성’인 만큼 시민협의체의 시민투표를 통해 직접 선출된 시민리더 역할이 더없이 중요하다”며 “법정 문화도시로서 120만 시민의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업과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문화도시 수원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말 3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며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