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이 오는 24일 저소득 쪽방주민 방문에 나선다. 이날 서 시장은 오후 2시 30분 동구 초량동·수정동 여인숙 2개소를 찾아 난방용품인 담요 등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쪽방주민의 주거환경 향상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예년에 비해 추운 날씨가 예보돼 있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라며 “시에서는 동절기 사회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쪽방주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170여 개, 이불 530여 개 등과 거리노숙인의 동절기 임시주거지원비 37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