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청장 치안정감 김종양)은 23일 오전 11시 경기청 5층 강당에서 ‘2014년 하반기 정기, 공약특진 임용식’을 개최해 경감 8명, 경위 7명, 경사 6명, 경장 7명 등 28명을 특진 임용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양 청장과 경기청 지휘부, 가족과 동료 등 200여명이 참석해 특진자들을 축하했다. 특진자들은 2014년 하반기 정기특진자 11명, 공약특진자 17명이며 소속별로는 지방청 근무자가 10명, 경찰서 근무자 18명이다. 특진자들 중 화성동부서 강력팀장 오석봉 경위는 최근 3년간 1540건 680명의 살인․강도 피의자 등을 검거하고 54명을 구속해 경감으로 특진했으며 경기청 생안과 김인철 경사는 2014년 한 해 동안 불법풍속업소 431건 808명을 단속하고 19명을 구속해 전국 1위의 실적으로 경위로 특진했다. 또 경기청 112 종합상황실 조은숙 경장은 신속한 신고 접수 처리를 통해 살인․강도 등 429건의 주요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적으로 경사로 특진했다. 지방청 정보과에 근무하며 경감 특진의 영예를 얻은 김태헌 경감은 “그동안 혼신을 다해 경기도의 치안안정과 조직 발전을 위해 일해 왔는데 특진의 영예를 얻고 보니 기쁨을 이루 말 할 수 없다”며 “그간 묵묵히 내조해 준 가족들은 물론 오늘 영광스러운 특진 임용식을 마련해 주신 김종양 청장님과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 청장은 “특진자들 모두는 경찰이 있어야 할 곳에 있으면서 경찰이 해야 할 일을 최선을 다해 수행해 온 사람들”이라며 “승진이란 더 큰 열정과 희생으로 국민의 안위와 조직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라며 “경기도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치안유지와 범죄예방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묵묵하고 성실히 수행해 민심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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