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화성청계초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학교후관 3층 ‘청계갤러리’에서 세계 명화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화성교육도서관이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대출(지원) 사업의 하나로, 화성청계초가 신청해 개최하게 됐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약75cm~90cm 크기로 ‘반 고흐’, ‘클림트’, ‘피사로’, ‘르누아르’. ‘모네’, ‘꾸르베’, ‘호메바’ 등 유명 화가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명화 감상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교과와 창체 관련 교육과정을 재구성 하고 다양한 수업을 전개해 학생들의 숨겨진 창의력과 감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계초는 앞으로도 코로나로 인해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을 찾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그동안 채우지 못했던 예술적 감성을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