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송년콘서트가 열린다. 아시아민요를 노래하는 전문음악단체 ‘아리아시아’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화성시 동부출장소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송년콘서트 ‘아시아 아리랑’을 공연한다. ‘아시아 아리랑’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7개 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민요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편곡하고 그 나라말과 우리말을 혼합해 부르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민요마다 그 내용을 해설하고 그 나라의 문화도 소개한다. 아리아시아는 ‘아리랑+아시아’라는 뜻을 이름에 담고 지난 2010년부터 활동한 전문예술단체로 2011년 아시아 9개나라 11곡의 민요를 재편곡한 ‘With+’(열린음악) 음반을 발매해 주목을 끌었다. 또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신나는 예술여행’과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단체로 선정되는 등 ‘다문화시대 맞춤 공연단체’로 평가 받고 있다. 송년콘서트 ‘아시아 아리랑’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주)원미코리아가 후원하며 무료 공연이다. 공연문의는 02-502-3789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