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인식 확산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2022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환경교육주간은 지난 1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환경의 날(6월 5일)’과 함께 일주일 동안 학교마다 교육과정에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배우고 실천하고 나누는 지구사랑’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기후변화를 막는 기후 행동 실천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한다. 온라인 행사는 '집콕 소등 행사', '생태환경신문 발행' 등을 진행하고 오프라인 행사는 '탄소중립 토크 콘서트', '탄소중립 한마당'을 탄소중립 시범ㆍ중점학교를 중심으로 개최한다. 탄소중립 한마당은 11일 시흥에서 함현초ㆍ중ㆍ고, 송운초ㆍ중 학생, 학부모, 교육공동체가 15곳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활동 등을 운영한다. 정재아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처음 시작하는 환경교육주간은 교육공동체가 일상에서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인식을 더 높여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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