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 현장중심은 교육의 새로운 방향찾기이재정 교육감 2014년 세밑 메시지 “교육의 역할 온전히 살리는데 도민과 교육가족의 힘 모을 것”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014년을 보내며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보내는 세밑 메시지를 띄웠다. 이 교육감은 “새로운 교육, 새로운 사회를 염원하며 경기교육을 성원해준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육의 힘으로 다시 희망을 만들어 가는 것이 미래를 약속하는 길”이라 밝혔다. 이어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은 교육의 새로운 방향찾기”라며 “교육의 역할을 온전하게 살리는데 도민과 교육가족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메시지 전문】 “교육은 미래를 약속하는 길입니다” 존경하는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여러분께서는 2014년을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다사다난을 실감할 정도로 많은 일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새로운 교육, 새로운 사회를 기대하는 국민들의 염원이 어느 때보다 높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경기교육을 성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4년을 대한민국의 역사는 어떻게 기록할까요 지나간 일로부터 아무런 성찰을 얻지 못한다면 그 사회의 미래는 없습니다. 물질의 화려함이 생명의 존엄함에 결코 앞설 수 없다는 뼈아픈 교훈을 얻기까지 우리는 너무나 비통한 일을 겪어야 했습니다. 남겨진 과제 역시 여전합니다만, 교육의 힘으로 다시 희망을 만들어가는 것이 미래를 약속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과연 어떤 세상을 약속하여야 할지 생각하면 늘 엄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럴수록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으로 희망의 교육역사를 여러분과 함께 쓰겠다는 약속도 같이 드립니다. 제대로 된 교육에 대한 높은 요구만큼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교육이 발전한다는 것은 학생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에 나서되, 더불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학생의 자리를 교육의 중심에 돌려놓으면 가능한 일입니다.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은 수많은 교육 이야기 속에서도 정작 학생의 목소리가 눌렸던 사실에 대한 반성이요, 교육의 새로운 방향 찾기입니다. 학생이 있는 곳이 교육의 출발이요, 미래의 희망의 될 수 있도록 도민과 교육가족의 힘을 모으겠습니다. 교육의 역할을 온전하게 살리는 길에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십시오. 새로운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희망을 쌓아 가겠습니다. 따듯한 정 나눠 갖는 세밑 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14년 세밑에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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