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궁중 현판’특별전 관람 인증 행사 개최현판 활용한 손소독제, 휴대전화줄, 명찰, 파우치 등 문화상품 증정 / 6.11.(토)~
[경인통신]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달부터 열리고 있는 특별전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전을 관람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관람인증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의 역대 왕들이 추구했던 왕도(王道) 정치의 이상을 담은 궁중 현판을 소개한 전시를 관람객이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박물관 현장 행사와 온라인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현장 행사는 전시를 보러 온 관람객 중 ‘전시관람 인증샷’ 등 과제를 수행한 선착순 800명을 대상으로 손소독제를 증정하는 내용이다. 손소독제는 영조가 호조에 내린 지침을 적은 ‘균공애민(均貢愛民) 절용축력(節用蓄力)’ 현판을 활용해 제작되었다. 참여방법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전시 소개와 행사 참여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는 홍보물을 받아, 전시실 내부에서 본인의 모습이 나오게끔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온라인 행사는 특별전 관람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4종(#국립고궁박물관, #궁중현판, #고궁박물관특별전, #같이보러가자)과 함께 게재하고, 응모화면에 해당 게시물 URL링크 주소를 남기면 된다. 이 중 100명을 추첨하여 특별전 문화상품(휴대전화 줄 ㆍ명찰 목걸이 50개, 키링ㆍ배지ㆍ파우치 50개)을 증정한다. 온라인 행사 기간은 6월 11일부터 26일까지이며, 응모화면은 6월 11일에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개인 공개계정에 게재한 게시물에 한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행사 참가는 모두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 번성을 위한 조선왕실의 정치적 이상을 더욱 가까이 이해하기를 바라며,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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