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국도자재단, 초·중학생 대상 ‘차이 나는 조선 왕실백자 클라쓰’ 참가 학교 모집모집 대상 : 20명 이상의 초·중학교(학급), 20개 학교 선착순 모집, 참가비 무료
[경인통신] 한국도자재단이 10월까지 진행하는 ‘차이 나는 조선 왕실백자 클라쓰’의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 꿈과 끼를 찾는 경기 교육 나눔사업’ 중 하나로, 초·중학생에게 도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조선 왕실 백자에 대한 이해도와 문화적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도내 20명 이상의 초·중학교(학급)로 2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참가 학교별 가능 일정에 따라 ▲1일차 방문형 교육(경기도자박물관 또는 분원백자자료관) ▲2일차 찾아가는 교육(각 학교)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기 수업이 병행된다. 1일차 방문형 교육은 경기도자박물관 전시 관람을 통해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우리 도자 이야기’(이론)와 조선백자 문양에 드러난 선조들의 염원을 청화백자에 담아보는 ▲‘조선백자 문양의 비밀’(실기)로 진행된다. 2일차 찾아가는 교육은 사옹원(조선 시대 궁중 음식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청) 분원(分院)에 대해 알아보고 분원백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분원백자 이야기’(이론)와 도자기 발굴부터 전시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반짝반짝 땅속 보물을 찾아라’(실기)가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재단은 교육 진행 시 박물관 직업체험 프로그램 ‘나는야 고고학자!’와 연계해 자유학년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등의 활동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현장 중심의 생생한 도자 문화 체험과 직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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