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연말 향남2신도시 입주아파트 단지와 쓰레기집하장 버스환승시설을 점검하고 지원대책을 논의하는 등 새 식구 맞이에 분주하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29일 입주가 진행 중인 부영주택, LH 등 5개 입주 단지를 방문해 관계 부서장, LH 관계자, 입주단지별 관리사무소장, 건설사 관계자 등을 만나고 생활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인 크린넷을 방문한 뒤 향남1신도시에 건설중인 버스환승터미널을 살펴봤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향남2지구 입주가이드 북을 제작해 배포했으며 시에서는 입주민 지원을 위해 향남읍사무소 인력을 증원했다. 시는 기반시설 추진상황 점검과 입주 초기 입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입주지원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향남2신도시는 향남읍 하길리·상신리·방축리 일원 319만㎡에 1만 6500여 세대 4만 5000여 명이 입주하게 된다. 지난 17일 1단계로 준공을 마친 A1,A2 블록(한국토지주택공사) 1200여 세대의 입주를 시작으로 19일은 부영주택(B9,B10,B11블럭)에서 시공한 2800여 세대가 입주를 시작했다. 26일 현재 949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