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공간기획가는 학생이 다양하고 유연한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과 함께 기획하고 설계 과정을 돕거나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건축교육전문가, 건축사, 실내 디자이너 등으로 공간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고 사용자 참여 설계가 가능한 전문가이며, 최대 7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지원자는 다음 달 1일까지 도교육청 미래학교기획과 미래학교공간조성 담당에게 관련 서류를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공고등록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결과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5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선정된 학교 공간기획가는 2년 동안 경기미래학교 공간조성 사업에 참여한다. 지미숙 경기도교육청 미래학교기획과장은 “공간기획가는 단순히 학교 시설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학생 주도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공간을 새롭게 만드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학교 교육환경을 근본부터 변화시킬 수 있는 전문가가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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