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교육청 신영민 지방교육행정주사(전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사무국장)가 8대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과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직장협의회의 설립ㆍ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법정단체로, 지난 2005년 4월 11일 설립된 이후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등을 위한 정책 제안에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베스트 간부 공무원(참 리더) 선정 사업, 근무환경 개선 설문조사, 조직개편 정책 제안, 교육감 면담 등을 통해 시의적절하면서 필요한 정책들을 건의했으며, 송년의 밤, 상조회 사업, 명절 선물 지급, 의식불명 직원을 위한 성금 모금 등을 통해 회원들의 소속감을 높이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신영민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신임 회장은 “경기도 교육행정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일반직 공무원들이 원활한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조성할지, 업무능률을 향상하기 위한 정책들은 무엇일지 고민하고 소통하겠다”며 “젊고 유능한 공무원들이 운영진으로 대거 참여함에 따라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7월 취임하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에게 추후 참신한 정책제안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안왕으로 불리는 신영민 회장은 2017년과 2020년 공무원 우수제안 및 공무원 제안왕을 수상했으며, 현재 지방공무원 정책연구단체(비영리단체)인 경기교육행정포럼에서 정책연구부장 겸 선임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2016~2017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백서’ 저자, ‘개발사업 협의와 학교용지 확보 길라잡이 A to Z’, ‘인생을 바꾸는 감사일기의 힘’, ‘나는 책쓰기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공동저자로 활약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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