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남부 화성국제공항 건설을 찬성하는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추진단(단장 전진수) 등 4개 단체가 연합하여 6월 25일 10시 화성국제공항 추진결의 및 문화탐방을 개최했다.
참석한 찬성단체원 30여명은 화성시 안녕동 소재 융건릉에 모여 화성국제공항 추진 경과보고, 정조대왕과 수원군공항의 역사와 문화탐방(화성지역학연구소(소장 정찬모))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모두 함께 “우리의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주요 결의문 내용은 ▲국토부의 화성국제공항 건설 조속한 추진 ▲화성시와 수원시의 상생 ▲탄약고 이전 ▲경기도가 주도하여 화성시민과 함께 화성국제공항 건설 추진 ▲화성시민 단결하여 화성국제공항 쟁취 5가지로 ‘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경기남부 화성국제공항 찬성단체 관계자는 “정치권의 경기남부 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분위기가 높아진 가운데 화성국제공항 추진 결의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그 동안 “경기남부 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지만, 화성시 이전지역 내에서도 여론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특례시장 인수위에서는 ‘군 공항 특별 TF(태스크포스)팀’을 꾸리고, 군공항 이전 사업을 최우선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도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반도체) TF(태스크포스) 조직을 계획하는 등 통합국제공항 추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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