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은 봉담읍 고세경(동화초2, 여) 어린이와의 만남으로 공식 첫 일정을 시작했다. 고세경 학생은 지난해 6월 채인석 시장이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 된 후 당선축하와 함께 시민들에게 ‘청바지(청렴하고 바지런하고 지속가능한 행정)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꼭 지켜 달라는 편지를 시에 보내왔다. 고세경 학생은 채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엄마와 함께 동화책을 보러 찾은 봉담도서관에서 엄마가 보고 계시던 화성소식지에서 청바지 입은 젊은 시장님 이야기를 보고 편지를 쓰게 됐다”며 “재미있는 학교,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채 시장은 “꼬마 팬이 생겨 기쁘다”며 “재미있는 책도 많이 읽고 친구들과도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채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현장 속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원하는 화성을 만들어 가며 시민과 약속한 화성다운 사업을 우선 추진해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만드는 기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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