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중앙동 8개단체연합은 지난 2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오산시 중앙동민 제2회 ‘나는 가수다·힐링콘서트’”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선 8기 제13대 오산시장에 취임한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제9대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오산시의원 등이 이 자리를 함께했다. 본 행사는 지난 6월 24일 예선을 통해 결선에 진출한 13개팀의 노래경연대회와 통기타·우쿨렐레·난타·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어우러진 중앙동 종합예술행사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앙동민 노래경연대회인 ‘나는 가수다’결선에 진출한 총 13팀 중에서는 대상과 최우수 각1팀, 우수 2팀, 장려 2팀, 인기상 2팀, 아차상 5팀을 선발하였는데, 이중 가수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을 부른 오산동의 이진용님이 대상을, 가수 윤일로의 "월남의 달밤”를 부른 오산동 김강수님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앙동 문화강좌 수강생분들의 난타·통기타·우쿨렐레 공연은 프로 못지않은 실력으로 완성된 무대를 보여주었으며, 오산첼리앙상블은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통해 여름밤을 물들이는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했다. 또한 경연 참가자들을 위해서 신선교 중앙동장과 지역주민 심은섭님은 기타와 키보드 연주 봉사로 한층 더 완성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도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하광용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동 주민들이 참여하여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사 진행을 잘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앞으로도 8개 단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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