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희 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충남본부 본부장이 2일 4대 당진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정병희 신임 부시장은 1961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1980년 천안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충청남도 기획관리실 교육협력법무담당관, 세무과장, 총무과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경험과 경륜이 풍부하고 합리적인 사고와 탁월한 업무 수행능력으로 덕망이 높아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충남본부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당진시와 인연을 맺어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지정해제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민선6기가 본 궤도에 오르는 올해 당진형 3농 혁신, 충남 북부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삽교호 수질개선 사업 등 충남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으로 당진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추진하는데 큰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10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사람 중심의 시민이 행복한 당진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살려 당진시가 환황해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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