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오산문화스포츠센터 공감터에서 지역 내 학교장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첫날인 19일에는 중·고등, 20일에는 초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산교육에 대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고자 42개교 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선8기 교육 정책 방향 공유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AI·메타버스를 활용한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 원거리 통학 학생을 위한 ‘장학관 설치’, ‘졸업앨범 무상지원과 신입생 체육복 지원’ 등 더욱 확대된 보편적 교육복지정책 등 민선 8기의 세부적인 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구하는 등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교장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질 높은 무상급식’, ‘안전한 학생 통학로 보장’, ‘지역 연계 교육과정 지원’ 등 교육의 여러 분야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교육 발전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학교들에 대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산교육의 발전은 여기 계신 교장 선생님들과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와 노력에 달려 있고 시에서도 함께 발을 맞춰 백년 교육을 위해 학교와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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