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가 최근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lobal Korea Scholarship) 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국내 대학의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정부에서 선발한 우수한 외국인학생들에게 국고로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이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오산대학교에 입학하는 외국인 장학생들은 등록금 전액, 왕복 항공권, 생활비(월 90만원), 의료보험비, 정착지원비, 귀국지원비를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GKS 수학대학 선정은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연수 운영, 학생 관리와 지원 역량, 사업 추진 능력 등을 토대로 심사됐으며, 학사과정은 53개교가 선정, 전문학사는 기존(경복대, 영진전문대)에서 오산대학이 유일하게 추가돼 3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오산대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는 지난해 부터 한국어학당을 운영해 베트남, 몽골, 브라질, 러시아, 인도, 모로코 등 12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약 70명이 수학 중에 있으며, 해외 교환학생(일본), 공동 교육과정(몽골), 파란사다리(미국, 필리핀) 등의 국제교류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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