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의 ‘수원 무대기술 두드림’교육은 일자리 창출까지!24일, ‘Do-Dream Concert’ 결과발표와 수료식 진행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 무대기술 두드림 실습 결과 발표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과발표에서는 교육생 전원이 ‘수원 무대기술 두드림’ 교육프로그램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공연 ‘DO-DREAM CONCERT’를 직접 셋업부터 공연 진행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참여해 최고의 크레이티브 공연을 선보였다. 제작공연에 출연한 밴드O.L.B, 춤집단‘MIN’, MH무용단, THE TEAM LAHO 4개 단체는 수원에 기반을 둔 팀으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과 참여 이력이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단체들과 교육생들이 서로 협업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수원시 인근 대학의 공연 관련학과 재학생 등 종사자 15명으로 7일간 10회차 조명·음향·영상 파트별 디자인 교육 등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8월부터 진행하는 수원SK아트리움과 (사)무대예술전문인협회 인프라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수원특례시에 더 많은 우수한 청년들이 무대예술전문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폭넓은 연령층 대상의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무대예술전문인협회 관계자는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무대기술 관계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으면 이러한 교육은 공연장에서 이뤄지기 힘들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현재 무대예술전문인이 되고 싶어 하는 청년들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한 교육생은 “이번 수원 무대기술 두드림을 통해 디자인 교육의 배움은 쉽게 접해보기 힘든 분야여서 너무 좋은 기회를 얻어 기분이 좋다”며 “수원SK아트리움 및 (사)무대예술전문인협회 공연 등에 참여할 수 있어 성취감과 자부심이 크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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