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교육청은 25일 ‘2022 교(원)감 자격연수’ 개강식을 진행한다.
이번 개강식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특수를 포함해 유·초·중등 교사 794명이며, 총 100시간으로 구성된 연수를 마치면 각급 학교에서 교(원)감으로 직무 전환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교(원)감 자격연수 주요 내용은 ▲성찰과 교감 리더십 ▲교무 운영 ▲교육 지원 ▲업무 조정 및 갈등관리 영역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으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관리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전환에 따른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자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진행하지 못하던 대면 연수를 인근 지역에서 받을 수 있도록 연수생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 지역 거점연수원을 운영하면서도 공동연수과정으로 균등한 연수의 질을 확보했다. 이번 자격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직속 연수기관인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8월 8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 고효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이번 연수생들은 학교 현장에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갈 주역”이라면서 “이 자리가 자격연수를 넘어 빠른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교육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학습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교(원)감 자격연수는 지난 6월 16일부터 소집단 학교 멘토링, 실습 중심 코칭, 토의·토론 등, 지역 모둠별로 사전 연수와 실행학습, 원격연수를 진행해 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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